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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조심하세요" 경북서 벌초하던 40대 벌에 쏘여 숨져(종합)

입력 2019.09.02. 10:56 수정 2019.09.03. 09:12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에서 벌초하다가 벌에 쏘이는 피해가 잇따랐다.

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영주시 장수면 한 야산에서 벌초하던 A(44)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14분에는 문경시 산북면 한 묘소에서도 B(54)씨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청도군 각남면 야산에서도 한 남성이 벌초하던 중 벌에 쏘여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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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도내에서만 벌쏘임 피해 104명 병원 치료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김선형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에서 벌초하다가 벌에 쏘이는 피해가 잇따랐다.

벌 쏘임 환자 소방헬기로 구조 (안동=연합뉴스) 경북도소방본부가 지난 1일 오전 청도군 각남면 야산에서 벌에 쏘인 50대를 소방헬기를 이용해 옮기고 있다. 2019.9.2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영주시 장수면 한 야산에서 벌초하던 A(44)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14분에는 문경시 산북면 한 묘소에서도 B(54)씨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청도군 각남면 야산에서도 한 남성이 벌초하던 중 벌에 쏘여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도소방본부는 이날 하루 60명이 벌에 쏘이는 등 이번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만 벌쏘임 환자 104명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벌초ㆍ제초작업 중 벌 피해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주말 벌초객들이 많아 평소보다 벌에 쏘이는 피해가 많이 늘었다"며 "벌에 쏘이면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생기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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