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깨끗해서 버려도 된다?..'시한폭탄' 같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KBS 2019. 9. 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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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원전에서는 아직도 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이 주입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지는 ‘방사능 오염수’는 하루에 약 170톤. 그동안 저장된 걸 다 합치면 약 115만 톤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방안을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염수 저장고는 2022년까지 쓰면 꽉 차는데, 증발시키거나 지하 깊숙이 묻는 방법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냥 버리는 것도 문제인데 더 심각한 건 이게 우리나라 쪽으로도 와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를 크랩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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