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韓불매운동에도 해외매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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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한국의 불매운동 타격에도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매출을 웃도는 등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달 일본내 매출이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월 발표예정인 8월기 결산은 해외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매출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성장 전망은 밝지만 한국 사업은 불매운동의 역풍을 받아 매출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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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한국의 불매운동 타격에도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매출을 웃도는 등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달 일본내 매출이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고객단가는 3.2% 감소했지만, 고객수가 13.5% 증가해 호조세를 보였다.
올해 8월기(2018년 9월~2019년 8월) 국내 매출은 1% 증가해 7년 연속 전년을 웃돌았다. 점포수는 줄이는 대신 점포 대형화를 통해 점포당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취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는 10월 발표예정인 8월기 결산은 해외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매출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대 시장인 중국 사업의 성장세 덕분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성장 전망은 밝지만 한국 사업은 불매운동의 역풍을 받아 매출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1400억엔(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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