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라오스 사원 탁발공양.."댐사고 이재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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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라오스 캄믕 영부인과 함께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시사켓 사원을 방문해 탁발 공양을 했다.
김 여사는 탁발 공양을 마치고 나오며 캄믕 영부인에게 "라오스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기도했다"며 "우리 기업을 믿고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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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라오스 캄믕 영부인과 함께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시사켓 사원을 방문해 탁발 공양을 했다.
공양이란 음식물이나 의복 등을 승려에게 바치는 것이며, '탁발'(托鉢)이란 승려가 공양그릇인 '발우'(鉢盂)에 몸을 기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불교국가인 라오스에서는 중요한 의식이라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와 캄믕 여사는 법당 앞 돗자리에 신발을 벗고 앉아 22명의 승려에게 음식을 공양했다.
한 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이번 탁발 공양에는 나눔의 정신을 가진 라오스 국민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탁발 공양을 마치고 나오며 캄믕 영부인에게 "라오스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기도했다"며 "우리 기업을 믿고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캄믕 여사는 감사의 뜻을 밝히며 "다시 한번 라오스를 방문해 주시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honeybee@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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