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이은재, 조국 청문회서 헛발질?..컴잘알의 '송곳' 질문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고교시절 딸 논문 관련 작성자와 수정자에 조국으로 되어 있다"며 공세를 펼쳤다.

이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딸 논문에 조 후보자가 개입한 것이 의심된다며 추궁했다.

조 후보자는 딸 논문의 작성자와 수정자에 본인 이름이 적힌데 대해 "의학 관련 논문을 제가 어떻게 알겠나, 소프트웨어에 소속이 저장돼 기록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가 “컴퓨터 전문가에게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시간이 없다.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겠다”며 꼬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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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세준 기자] intoth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