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장외집회' 나섰던 한국당, 태풍 링링에 7일 집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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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진행하려던 서울 광화문 대규모 장외집회를 취소했다.
한국당은 당초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를 열려고 했다.
다만 이날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에까지 역대급으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날 집회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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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진행하려던 서울 광화문 대규모 장외집회를 취소했다.
한국당은 당초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를 열려고 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24일부터 주말마다 장외 집회을 열어왔다. 이날까지 3주 연속 장외집회를 이어가려 했다.
이날 집회에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 지역 시·도당, 당원협의회 등이 모두 참여하려 했다. 당초 한국당은 지역의 시민단체 등 지지자들의 참여도 최대한 독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특히 이날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끝난 다음날이다. 청와대를 향한 한국당의 조 후보자 임명 반대 요구 목소리가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날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에까지 역대급으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날 집회는 열리지 않는다. 특히 집회가 열리려던 오후 1시쯤 수도권에서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집회를 강행했더라도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참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태풍의 서울 지역 최근접 시점이 오후 12~1시가 될 것"이라며 "창문 파손과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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