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국 법무장관 임명 강행..오후2시 임명장 수여(상보)

진성훈 기자,조소영 기자 2019. 9. 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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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지난 6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넘어오지 않은 총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을 해당 공직에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정부 출범 후 문 대통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하는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2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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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후보자 모두 임명안 재가
태국·미얀마·라오스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복귀 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청와대) 2019.9.6/뉴스1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지난 6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넘어오지 않은 총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을 해당 공직에 임명했다.

지난 8월9일 개각 발표를 통해 지명한 지 한 달(31일) 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안이 재가된 인사는 조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통신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다.

이들 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이로써 현 정부 출범 후 문 대통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하는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2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tr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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