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못난 아들 둔 덕에 참았지만.." 허위기사 법적 대응

최가영 2019. 9.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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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음주운전에 의원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장제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이 운전자로 바꿔치기 하려 했다는 30대 남성 A 씨라는 사람은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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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음주운전에 의원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장제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이 운전자로 바꿔치기 하려 했다는 30대 남성 A 씨라는 사람은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썼다.

장 의원은 "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는 '아들 사건과 관련해 현재로선 제가 하나하나 입장을 밝힐 문제가 아니고, 특히 정치부가 아니라 사회부 기자와는 더더욱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 라는 일관된 저의 입장을 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기사에 대해 기사 삭제 및 정정 보도를 요청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제가 아무리, 저의 의원실 관계자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 했다고 시킬 그토록 나쁜 사람은 아니"라면서 "사건 이후, 해도 해도 너무한 기사들이 나와도 못난 아들 둔 죄로 참고 또 참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 한 것 아닙니까?"라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장용준)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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