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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北발사체에 "美와 긴밀히 연대"..韓은 또 빼

김혜경 입력 2019.09.10. 12:07

일본 정부는 10일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이 미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미국 등과 긴밀히 연대해 정보의 수집·분석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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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는 10일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이 미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미국 등과 긴밀히 연대해 정보의 수집·분석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그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 한국 및 미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혀왔으나, 지난 7월31일 및 8월16일 등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시에는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이 미국과의 긴밀한 대응만 강조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고의적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가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종료 결정으로 한일간 정보교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발사 사안을 포함해 북한 정세에 대해서는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발사체로 인한 일본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일본)의 안전보장에 영향을 주는 것 같은 사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53분께, 오전 7시12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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