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같은 당 장제원 저격 "사퇴하면 국민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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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新)정치혁신특위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이 최근 아들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같은 당 장제원 의원 사퇴를 언급했다.
신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국민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잘못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하면 후안무치 조국 (법무부장관)에 지친 국민께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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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국민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잘못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하면 후안무치 조국 (법무부장관)에 지친 국민께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고 썼다.
앞서 '노엘'이란 이름으로 래퍼 활동을 하는 장 의원 아들 용준씨는 지난 7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 서울 마포구 창천대로에서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씨를 음주·과속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장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 측 변호인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장씨가 운전자 관련해 지인에게 부탁한 사실을 자백했다"며 현장에 뒤늦게 나타난 A씨와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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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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