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 지난주 비공개 검찰 조사받아

김유민 입력 2019. 9.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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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63) JTBC 대표가 지난 6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손 대표의 폭행을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도 이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JTBC 본사 인근의 한 주점에서 손 대표와 대화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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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출석..김웅씨도 이미 조사받아

[서울신문]

손석희·김웅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왼쪽)와 프리랜서 기자 김웅 [연합뉴스DB]

손석희(63) JTBC 대표가 지난 6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손 대표의 폭행을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도 이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JTBC 본사 인근의 한 주점에서 손 대표와 대화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손 대표는 김 씨가 자신의 교통사고 사실을 알리겠다면서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김씨를 공갈미수와 협박,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김 씨 역시 손 대표를 폭행치상, 협박,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경찰을 지난 5월 손 대표를 폭행 혐의로, 김 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붙어 검찰에 송치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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