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조국 대전 치른 여야..추석 민심의 향방은?

이규엽 2019. 9.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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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를 활용해 문 대통령이 어떤 정국 해법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여야도 민심 붙잡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추석 밥상 민심은 어느쪽 손을 들어줄까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 어제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전화연결로 추석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함께 "공평한 나라"를 추석 메시지로 삼았는데 마음이 무거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 이번 연휴 어떤 고민이 가장 클까요?

<질문 2> 추석 연휴 두 분도 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눌텐데요. 역시나 화제는 조국 법무부장관 이야기가 될까요? 아니면 피로도가 있을까요?

<질문 3> 당초에 조국 후보자 청문회로 인한 기싸움때부터 그 배경에는 야권이 조국 장관 이슈를 추석 밥상머리로 끌고가려 한다는 분석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자녀들 문제가 불거지면서 상황이 조금 애매해졌어요?

<질문 4> 추석 연휴 직전 이뤄진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요. 아직은 부정평가가 앞서긴 합니다만 문 대통령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고요. 민주당과 한국당도 조금씩 오른 모습입니다. 이런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5> 추석 정국에 여당은 민생안정에 방점을 찍고 있지만 한국당은 조국 장관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당 박인숙 의원 삭발식에 이어 오늘과 내일 당 지도부가 각각 1인시위에까지 나선다고 해요. 이런 행보가 민심을 가져오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6> 한국당은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한 상황인데요. 민주당은 한국당에서 고발을 해놓고선 검찰수사를 보지도 않고 특검 조사를 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합니다. 조국 장관 사태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조국 연대'로 손을 잡은 상황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전후로 좀처럼 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보수야권이 이번을 기회로 보수통합으로 나아갈지도 주목되는데요. 유승민 전 대표의 발언이 주목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처음엔 바른미래당 내에서 같은 목소리를 낸 것 같았던 손학규 대표의 말도 조금은 달라졌어요.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8> 한편 조국 법무부장관은 임명되자마자 검찰 개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조 장관 의혹 수사가 시작된 뒤 검찰이 처음으로 청구한 사모펀드 관련자들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먼저 이 사안 현 변호사께서 정리를 좀 해주신다면요?

<질문 9> 이렇게 조 장관 주변을 둘러싼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법무부는 아이디어 차원이라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수사팀 제안 논란도 있었고요. 벌써부터 법무부와 검찰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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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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