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스파이와 싸워야" 美의원들, 중국군 소유 기업 명단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초당파 의원 그룹이 12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 기업들의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중국군 소유 기업들이 "미국 회사들의 보유 정보를 이전하기 위해 해당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의 초당파 의원 그룹이 12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 기업들의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척 슈머(뉴욕)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톰 코튼(공화·아칸소) 상원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군사 목적으로 이뤄지는 중국의 '기술 훔치기'를 억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중국군 소유 기업들이 "미국 회사들의 보유 정보를 이전하기 위해 해당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방위산업을 겨냥한 중국 공산당의 "경제적 스파이 행위"와 맞서 싸우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활용하라고 국방부에 촉구했다.
이에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근거가 없는 냉전시대 사고방식"이라며 이런 주장을 부인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firstcircle@yna.co.kr
- ☞ 낸시랭 "리벤지 포르노 협박…극단적 선택도 생각"
- ☞ 법원, "출장 중 '성관계 복상사'도 업무상 재해" 판결
- ☞ 검찰 이어 최민수도 항소…'보복운전' 혐의 재판 2심으로
- ☞ "'집밥보다 외식 잦은' 여성, 비만 위험 1.5배↑"
- ☞ 조국 부인 "유출된 정보로 진실 왜곡…방어권 무력화"
- ☞ 만취 아내 침대 더럽히고 누워 있자 남편 '욱'해서
- ☞ 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장제원 아들 휴대전화 확보
- ☞ '모친상 부의금'에 갈라진 집안…올케 때린 시누이
- ☞ 노숙자 꾀어 '구걸 노예'로 착취한 교회 法심판대에
- ☞ "공주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을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영상] "처음엔 장어인 줄"…제주서 또 '비계테러', 결국 제주지사 등판 | 연합뉴스
- "착한 딸아이가 식물인간"…'동창생 폭행' 20대남 징역 6년(종합) | 연합뉴스
-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 차주…잠적 이틀 만에 경찰 출석(종합) | 연합뉴스
- 건물 3층에서 킥보드 던져…초등생의 위험천만 돌발행동 | 연합뉴스
- 호기심에 내려받은 아동 성 착취물 판매…1만9천여점 보유 | 연합뉴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팔씨름 대결 끝에 자존심 시비…차 몰고 돌진해 5명 다쳐 | 연합뉴스
- "중학생 제자 심리적으로 길들여 성욕 충족"…학원강사 징역 8년 | 연합뉴스
- '입주민 車 대리주차하다 추돌' 경비원·차주, 벤츠에 억대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