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 조국 장관, 고 김홍영 검사 묘소 참배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추석 연휴인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을 방문, 상관의 폭언 등을 견디지 못하고 2016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김홍영 전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2019.09.14. /사진=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을 방문해 고(故)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김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2년 차 시절인 2016년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에는 사망 원인이 '단순 업무 스트레스'로 알려졌지만, 유족의 지속적인 진상규명 요구 끝에 '상사의 폭언과 괴롭힘'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김 검사 묘소 참배는 검찰의 상명하복식 조직 문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개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추석 연휴 셋째날, 고(故) 김홍영 검사 묘소 찾은 조국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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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만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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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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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마치고 차에 올라타는 조국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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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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