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 탄생

2019. 9. 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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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5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은 지난 14일 필리핀 중남부 시키호르주(州) 마리아시에서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를 개소했다.

시키호르주 등을 관할하는 중앙비사야스 지방경찰청의 데볼드 시나스 청장은 "마리아 경찰서 개소는 공공안전과 치안 서비스를 향상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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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5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은 지난 14일 필리핀 중남부 시키호르주(州) 마리아시에서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를 개소했다.

이 경찰서에 배치된 경찰관은 21명으로 모두 여성이다.

이들은 운전과 사격, 체포술을 비롯해 순찰과 치안 유지 등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다고 버나드 바낙 경찰청 대변인이 전했다.

시키호르주 등을 관할하는 중앙비사야스 지방경찰청의 데볼드 시나스 청장은 "마리아 경찰서 개소는 공공안전과 치안 서비스를 향상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 경찰관 19만명 가운데 12%가량이 여경이다.

필리핀에 여경만 근무하는 지방 경찰서 개소 [필리핀 지방경찰 페이스북 계정 캡처]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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