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황교안 삭발 응원, 이젠 나경원의 시간"

박가영 기자 2019. 9.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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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삭발을 결정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해 "결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무효'라고 외치시고 삭발하시라. 조국에만 국한하지 말고 '문재인 나가라'고 외쳐라. 응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1인 시위 중인 황 대표를 찾아가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쳐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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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무효' 외치며 삭발하시라" 요구도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사진=이동훈 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삭발을 결정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해 "결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무효'라고 외치시고 삭발하시라. 조국에만 국한하지 말고 '문재인 나가라'고 외쳐라. 응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경원 원내대표 삭발의 시간이 왔다"며 "한국당 릴레이 삭발 시작인 거냐. 당신의 진정성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1인 시위 중인 황 대표를 찾아가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쳐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류 전 위원은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절을 했지만 당직자로 보이는 남성들의 저지를 받고 끌려나갔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황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를 내걸고 삭발식을 연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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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park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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