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 당장 해봐요" 래퍼 교육감 등장에 '관심 폭발'

2019. 9.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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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엄격하고 진지할 것만 같은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아주 코믹하게 선보여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래퍼 교육감'입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감 김석준입니다. 존중. 지금 당장 해봅시다. 일단 시작해봅시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존중이 뭐냐고. 왜 존중해야 되냐고.]

이 파격적인 영상이 과연 교육청이 공식적으로 선보인 게 맞는 건지 의아할 정도인데요.

지난 9일 부산광역시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교육감의 영상이 맞습니다.

타인을 존중하자는 짧은 메시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주 코믹하게 풀어냈는데요.

이 교육감의 단순한 몸짓에 화려한 영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춤을 추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동안의 격식과 틀을 깬 이른바 B급 감성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5만을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와, 학생들 취향 저격하셨네요. 존중 안 하면 꿈에 나오실 것 같아요.",  "교육감이 수능 금지곡을 만들면 어쩌나요. 제발 제 머릿속에서 나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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