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열애설 불똥 해쉬스완 "그만하자..난 음악하는 사람"

한민선 기자 2019. 9.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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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애꿎게 피해를 본 해쉬스완이 "그만하자"고 밝혔다.

누리꾼 B씨가 "당신 현재 전정국을 닮아서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하자, 해쉬스완은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 했잖아"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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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사진 화제→해쉬스완 "저 아니다"→"진짜 역겨워" 정국 팬과 설전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정국, 래퍼 해쉬스완./사진=머니투데이 DB,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애꿎게 피해를 본 해쉬스완이 "그만하자"고 밝혔다.

해쉬스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쉬스완은 "다 봤어, 해시태그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걍 덮어 씌우자 ㅋㅋ하는 사람, 아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그 외에 등등"이라며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고 했다.

이어 "트위터로 이름 태그 해서라도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인스타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 쓰지 말라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다"며 "생각보다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라고 전했다.

해쉬스완이 17일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사진=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앞서 해쉬스완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거 저 아니다. 너무 많이들 물어봐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엔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사진이다.

일각에선 사진 속 인물이 래퍼 해시스완이라는 주장도 나왔고, 일부 누리꾼은 해시스완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속 남성이 본인인지 물었다.

해시스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아니라고 답했다. 정국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해쉬스완이 올린 게시물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자, 해쉬스완은 요청대로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해쉬스완이 17일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사진=해쉬스완 인스타그램


그러나 일부 누리꾼이 해시스완을 조롱하는 듯한 말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겼다. 분노한 해쉬스완은 이를 캡쳐하고 답변을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누리꾼 A씨가 "해쉬스완 '다음 가사에 나는 방탄 정국 닮았다는 말 들아봤지' 이딴 가사 쓰는 거 아냐 ?"라고 하자, 해쉬스완은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언급할 생각도 없고, 나는 할 애기가 차고 넘친다"고 반박했다.

누리꾼 B씨가 "당신 현재 전정국을 닮아서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하자, 해쉬스완은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 했잖아"고 말했다.

해쉬스완은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내가 아무 말 안 하고 내려줬잖아"라며 분노했고, "진짜 역겹다. 토할 것 같다"며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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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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