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중동 원전 진출' 제안 없었다..컨소 구성도 사실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미국으로부터 중동 지역에 원자력발전소(원전)를 공동으로 건설하자는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이 원전 40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한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와 관련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자는 내용도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미국으로부터 중동 지역에 원자력발전소(원전)를 공동으로 건설하자는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이 원전 40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한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와 관련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자는 내용도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원자력협회 자료를 보면 각 국가의 원전 건설 계획이 나온다. 여기에 제시된 중동 지역 원전을 모두 합쳐도 25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원전 사업에 있어서 이해관계만 맞아떨어진다면 언제든 미국과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에서 한국전력과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협력한 사례도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는 원전 사업 협력에서 양국 간 구체적인 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형 원전의 첫 해외수출 사례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에너지기업은 2009년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해 4기의 한국형 원전(APR1400)을 건설했다.
russ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