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국민에게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이 아니라 일본"

김준범 2019. 9. 19.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보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더 위협을 주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김경협 의원은 오늘 오전 한국외교안보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일본의 군사대국화, 독도영유권 주장, 식민지 정당화 움직임 등을 지적하며 "국민에게 가장 위협되는 요인은 북한보다 일본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보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더 위협을 주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김경협 의원은 오늘 오전 한국외교안보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일본의 군사대국화, 독도영유권 주장, 식민지 정당화 움직임 등을 지적하며 "국민에게 가장 위협되는 요인은 북한보다 일본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가 한일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한 것은 정당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일본의 안보 위협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토론회 일부 방청객은 즉석에서 이견을 제시해 잠시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주미대사로 내정된 이수혁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외교안보포럼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격변하는 동북아 지정학 속의 한미동맹과 그 진로'를 주제로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을 초빙해 주제 발표를 들은 뒤, 참석자들과 짧은 질의 응답 형태의 대담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