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 공군소장..비 육군출신 첫 임명

윤봄이 2019. 9.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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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현 안보지원사 참모장인 전제용 공군소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전제용 공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안보지원사령관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안보지원사령관에 비 육군 출신이 임명된 건 전제용 소장이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전 소장은 안보지원사 초대 참모장으로 구 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며, "개혁을 지속하며 부대를 안정화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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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현 안보지원사 참모장인 전제용 공군소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전제용 공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안보지원사령관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안보지원사령관에 비 육군 출신이 임명된 건 전제용 소장이 처음입니다. 과거 국군기무사령부에서도 공군 출신 사령관은 없었습니다.

전 소장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과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안보지원사의 주요 직위를 역임했습니다. 군 방첩 및 방산 보안분야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국방부는 "전 소장은 안보지원사 초대 참모장으로 구 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며, "개혁을 지속하며 부대를 안정화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안보지원사 참모장에는 현 안보지원사 1처장인 박재갑 해군준장이 내정됐습니다.

박재갑 준장은 학군 35기로, 안보지원사 1처장과 제830기무부대장, 기무사 보안감시단장을 역임했으며, 정보보호 및 통신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방부는 "구 기무사 개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신임사령관의 개혁을 가장 잘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윤봄이 기자 (spring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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