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 '님을 위한 행진곡' 뮌헨서 울린다

2019. 9.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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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로 울리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클래식의 본고장 독일 뮌헨을 찾는다.

민주는 지난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창작한 곡이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민주주의 상징 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창작된 관현악곡이 다양한 형태로 연주되는 과정서 광주 정신을 세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 세계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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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클래식 선율로 울리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클래식의 본고장 독일 뮌헨을 찾는다.

1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5일 오후 8시(현지 시간) 뮌헨 가스타익센터 칼오프홀에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음악회에서는 김대성 작곡 교향시 '민주(Democracy)'를 비롯해 윤이상, 모차르트, 베토벤의 곡이 연주된다.

민주는 지난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창작한 곡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김남주 시인의 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월의 싸움은', 묘비문 '민주주의의 신새벽으로 부활하여라'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휘봉을 잡는 요셉 바스티안은 2004∼2017년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부지휘자를 지냈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민주주의 상징 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창작된 관현악곡이 다양한 형태로 연주되는 과정서 광주 정신을 세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 세계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 달 9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리는 '부마 민주항쟁 4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서는 황호준 작곡 '님을 위한 서곡-빛이 있는 마을', 11월 15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2019 ACC 슈퍼클래식'에서는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민주를 들을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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