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단체 "대학생의 힘으로 남북 교류의 길 열어가자"

입력 2019. 9.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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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겨레하나, 평화나비네트워크 등 22개 대학생 단체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5일 '대학생 남북교류 추진 네트워크'(가칭)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남과 북의 대학생 교류는 평화, 통일이라는 가치가 대학생 자신의 미래와 삶의 변화로 연결되고,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등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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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맞아 기자회견
"대학생 남북교류 추진 네트워크 발족합니다" [촬영 김예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학생겨레하나, 평화나비네트워크 등 22개 대학생 단체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5일 '대학생 남북교류 추진 네트워크'(가칭)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년 전 오늘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며 "그러나 올해 평양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것 외에 어떤 변화도 체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정상의 만남을 넘어 이제 민간의 만남과 교류가 시작돼야 한다"며 "남과 북의 대학생이 서로 만나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교류가 시작되는 것이 바로 변화이자 평화, 통일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금강산 대학생 평화 캠프'를 비롯한 여러 교류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들은 "남과 북의 대학생 교류는 평화, 통일이라는 가치가 대학생 자신의 미래와 삶의 변화로 연결되고,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등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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