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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링코PE 실소유주 의혹 익성, 매출 성장세 MB 시절 110% 급등

유수환 입력 2019.09.20. 11:27 수정 2019.09.20. 11:31

코링코PE(조국 5촌조카 개입한 프라이빗에쿼티)의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비상장사 익성이 이명박 정부 집권 당시 약 110% 이상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익성은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조국 장관 5촌조카 조범동(36)씨가 웰스씨앤티(이하 웰스) 최모(43) 대표에게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과의 관계가 밝혀지면 "다 죽는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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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촌 조카와 처남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왼쪽)가 16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뒤 호송차에 타고 있다. 같은 날 새벽 조 장관 처남인 정 모씨(오른쪽)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영장심사를 진행했다. (사진 = 연합뉴스)

코링코PE(조국 5촌조카 개입한 프라이빗에쿼티)의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비상장사 익성이 이명박 정부 집권 당시 약 110% 이상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익성은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조국 장관 5촌조카 조범동(36)씨가 웰스씨앤티(이하 웰스) 최모(43) 대표에게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과의 관계가 밝혀지면 "다 죽는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비상장사 익성은 지난 2008년 매출 187억7062만원이었으나 MB정부가 임기가 만료된 2012년 말 405억5123만원으로 11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정부 말기인 2016년 후반에는 727억8670만원으로 실적이 꾸준히 올랐다. 문재인 정부 이후 2018년 매출은 771억3706만원이었다.

익성은 자동차 및 산업자재용 흡음재, 차음재, 보온단열재 등을 개발하는 기초소재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7년에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하나금융투자가 주관으로 하는 기업공개(IPO) 계약을 맺고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도 했다. 

익성의 대주주는 이봉직 대표이사가 최대 지분을 쥐고 있다. 또한 PEF ‘코에프씨포스코한화케이비동반성장제이호’가 이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해당 PEF는 한화자산운용의 자회사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12년에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등과 공동으로 정책금융공사에 출자금을 받은 사모투자펀드다.

한편 익성은 조국 5촌 조카가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코링크PE 코링크 1호 투자기업이다. 2016년 2월 설립된 코링크는 첫 사모펀드로 '레드코어밸류업1호'를 만들고, 40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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