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조국 퇴진 운동, 50~60대가 더 많아..대학생 참여 저조"

유수환 2019. 9. 20.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운동 집회에 대해 "집회를 했는데 참석한 사람들이 50대, 60대가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무엇으로 설명하겠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YTN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 라디오에서 "대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2만명 정원 중에서 한 200명 정도 나왔다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운동 집회에 대해 “집회를 했는데 참석한 사람들이 50대, 60대가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무엇으로 설명하겠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YTN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 라디오에서 “대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2만명 정원 중에서 한 200명 정도 나왔다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 장관 교체’ 촉구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에 대해선 “교수들 몇천명이 (서명을) 했다고 하는데, 왜 명단을 안 내놓느냐”며 “명단이 나오면 '이런 사람도 서명했어?'라며 국민이 경악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삭발'과 관련해선 “삭발은 돈도 권력도 없고 호소할 길이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한국당은) 돈도 많고 권력도 있다. 보기에 희화화되기 딱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으나 지지율이라는 것은 오락가락한다”며 “이 상황이 정돈되면 또 새로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