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유럽행 시도한 불법 이주민 250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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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자국 내 난민 신청을 하지 않고 유럽으로 건너가려던 불법 이주민 250여명을 체포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익명의 보안소식통을 인용해 에게해 연안의 이즈미르 주(州)에서 불법 이주민 251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터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으로 가려다 체포된 불법 이주민은 26만8천명에 달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약 18만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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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가 자국 내 난민 신청을 하지 않고 유럽으로 건너가려던 불법 이주민 250여명을 체포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익명의 보안소식통을 인용해 에게해 연안의 이즈미르 주(州)에서 불법 이주민 251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에게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었다고 통신은 밝혔다.
체포된 불법 이주민의 국적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팔레스타인, 이라크, 예멘 등으로 알려졌다.
터키 경찰은 또 체포과정에서 인신매매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그리스와 국경을 접한 터키는 육로와 해로를 이용해 유럽행을 시도하는 난민의 주요 경유지다.
터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으로 가려다 체포된 불법 이주민은 26만8천명에 달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약 18만명이 체포됐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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