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경비행기 논에 추락..영국인 조종사 사망

2019. 9.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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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지난 20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영국인 조종사가 목숨을 잃었다.

21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아라야트시의 한 농촌 마을에서 2인승 경비행기가 논에 추락했다.

비행기 근처에서 영국인 조종사 호깃(5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에 거주하는 호깃 씨는 사고 발생 1시간 전쯤 팜팡가주 마갈랑시에 있는 비행학교에서 혼자 경비행기를 몰고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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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지난 20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영국인 조종사가 목숨을 잃었다.

21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아라야트시의 한 농촌 마을에서 2인승 경비행기가 논에 추락했다.

비행기 근처에서 영국인 조종사 호깃(5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에 거주하는 호깃 씨는 사고 발생 1시간 전쯤 팜팡가주 마갈랑시에 있는 비행학교에서 혼자 경비행기를 몰고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필리핀 팜팡가주 [구글 지도 캡처]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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