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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끄러진 시외버스, 10m 아래 추락..19명 사상

김도균 기자 입력 2019.09.22. 20:24 수정 2019.09.22. 21:46

<앵커>

이밖에도 남부 지방 곳곳에 피해가 난 곳들 적지 않습니다. 네 시간 전쯤 대구의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0미터 아래 비탈로 추락해서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피해 상황을 종합했습니다.

<기자>

시외버스 한 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10미터 비탈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4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동대구분기점에서 시외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40대 승객 한 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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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에 교회 건물 벽돌이 떨어지면서 길 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정학기/교회 관계자 : 쿵 소리를 듣고 우리가 달려 나와봤더니 넘어져 있어서 다친 걸 알았죠. 바로 119에 신고 해서 구급차가 오고 소방차가 오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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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침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태풍 차바 때 큰 피해를 봤던 울산 상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연화/울산 태화시장 상인 : 밤에 잠도 안 오고 그렇습니다. 뜬눈으로 새우고 나왔어요. 밤에. (대비해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죠. 그냥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지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전국 8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80%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운석·장진국 UBC, 김남용 TBC, 김종원 KBC, 정의석·최복수·박도민 KBC, 영상편집 : 김호진, 화면제공 : 송영훈)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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