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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자택 압수수색..자녀 '입시비리 의혹' 겨냥

입력 2019.09.23 11: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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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건 초유의 일입니다.

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권솔 기자, 검찰이 조 장관의 주거지를 포함해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요?

[리포트]
우선 검찰은 오늘 오전 9시 조국 장관의 서울 방배동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입니다.

또 조국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을 직접 겨냥한 압수수색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 장관의 아들이 지원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학팀에도 수사팀을 보냈습니다.

이화여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조 장관 자택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증명서가 자녀 입시에 활용됐는지 확인하려는 겁니다.

조 장관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건 참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질문2] 정경심 교수는 조만간 공개 소환할 가능성이 크다고요?

정 교수는 이번 주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아직까지 소환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공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 소환 전 아주 탄탄하게 막바지 보강 조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 교수와 조 장관을 여러 차례 소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제기된 의혹들은 모두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정 교수 조사가 끝나면 조 장관으로 수사가 빠르게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권솔 기자 kwonsol@donga.com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