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 28일 첫 개장..음악·자연·문화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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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한강 '노들섬'이 정식 개장한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노들섬 정식 개장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행사는 노들음악, 노들자연, 노들문화, 노들의 맛 등 4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노들섬 개장식 일주일 후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도 노들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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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택시도 운행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사전 예약해야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한강 '노들섬'이 정식 개장한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노들섬 정식 개장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행사는 노들음악, 노들자연, 노들문화, 노들의 맛 등 4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라이브하우스와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수란, 소란, 짙은 등 대중음악 뮤지션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노들서가 루프탑에서는 야외 요가를 즐길 수 있으며 노들마당에선 초대형 케이크를 나누는 행사가 진행된다. 가드닝 행사와 함께 송보라 요리사가 함께하는 '엔테이블(&테이블)' 행사도 마련된다. 야외 공연을 제외한 개장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마감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노들섬은 용산에서 노들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노들섬 정류장에 하차하거나 한강대교 보행길을 따라 10~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9호선 노들역이다. 개장날부터는 수상택시도 이용이 가능하다.
노들섬 개장식 일주일 후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도 노들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불꽃 축제 관람은 무료이지만 안전 관리를 위해 추첨에 의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새롭게 변신한 노들섬에서 공연을 보면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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