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軍장병 지원 혜택 '전국적 호평'

박용주 입력 2019. 9. 26. 16:00 수정 2019. 9. 2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전국적으로 처음 선보인 군부대 지원서비스에 장병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 국군장병을 위해 지원하는 혜택 중에는 관내 주둔 외출 장병과 35사단 수료식 신병에게 각각 지원하는 2000원권(월2매/1인) 및 5000원권(1매/1인) 임실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장병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병들 입소문 타고 주요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뜨거운 반응

전북 임실군이 전국적으로 처음 선보인 군부대 지원서비스에 장병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2월 군부대의 평일 외출 전면허용에 따라 추진 중인 각종 군인할인 지원서비스에 수십만명의 공유와 댓글을 통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장병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월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왔다.

특히 군장병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홍보책자를 35사단 수료식 등에 배부해 멀리서 찾은 장병가족과 면회객들의 고민거리인 음식업소 정보와 군인 면회객 할인, 민박․캠핑장 등 숙박업소 정보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군 국군장병을 위해 지원하는 혜택 중에는 관내 주둔 외출 장병과 35사단 수료식 신병에게 각각 지원하는 2000원권(월2매/1인) 및 5000원권(1매/1인) 임실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장병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또한 군부대 모범 장병은 치즈체험과 119안전체험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장병은 임실군 공공체육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외출장병을 위한 수송차량 또한 지원받는다. 

여기에 오는 27일부터는 임실작은별영화관에서 3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상영시간도 장병 외출시간에 맞췄다.

35사단 수료식에는 장병가족과 면회객들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볼 수 있고,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참여로 무료 음료봉사도 받을 수 잇다.

면회가족이 없는 신병을 대상으로 국립호국원과 임실여성단체협의회의 참여로 임실투어와 식사를 함께 하며 가족의 따뜻함으로 격려하기도 한다.

군은 내년부터는 35사단 수료식 면회가족을 대상으로 임실군청소년수련원을 휴식공간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실극장에 군 외출 장병들의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에 주둔해 있는 군부대와 소속 장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나라를 지키는 이들에게 지자체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군인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