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안부=매춘' 류석춘, 한국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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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26일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기용 한국당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윤리위 차원의 징계 논의가 착수된 사실이 알려진 직후 류 교수가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류 교수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징계를 내릴지 판단하기 위해 당 윤리위원회에서 논의에 들어갔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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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 홍준표 전 대표 당시 한국당 혁신위원장 역임
정기용 한국당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윤리위 차원의 징계 논의가 착수된 사실이 알려진 직후 류 교수가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류 교수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징계를 내릴지 판단하기 위해 당 윤리위원회에서 논의에 들어갔다"고 전한 바 있다. 징계는 수위에 따라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가지로 나뉘는 상황이었다.
류 교수가 자진 탈당을 택함에 따라 한국당을 이를 처리하고, 윤리위 소집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류 교수는 지난 홍준표 전 대표 당시 혁신위원장으로 활동했고, 그간 평당원 신분이었다.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에 망언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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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김태헌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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