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집안 전기 화재 원인 1위..세탁기?
노송원 리포터 2019. 9. 27. 07:09
[뉴스투데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5년간 주거 시설에서 일어난 전기 화재는 1만 5백여 건이었고, 이 가운데 세탁기에서 불이 난 사고가 가장 많았다는데요,
세제가 섞인 물은 전기가 잘 흐르고, 내부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화재를 예방하려면 세탁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는 안 되는데요.
자칫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날 수 있고, 기름이 많이 묻은 옷은 세탁 후에도 기름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까 건조 기능으로 말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놓아야 하고,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세탁기를 가동하고 외출하는 것도 피하셔야 하는데요.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 없는지, 누수가 일어나지는 않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습기, 먼지가 너무 많은 곳에 세탁기를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는군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노송원 리포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