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中 리커창, 지난해 文대통령에 단둥~서울 고속철 제안"

임소정 with@mbc.co.kr 2019. 9.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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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중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을 거쳐 서울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한중일 정상회담 당시 리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단둥에서 서울까지 고속철을 놓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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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중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을 거쳐 서울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한중일 정상회담 당시 리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단둥에서 서울까지 고속철을 놓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수석부의장은 또 "지난해 12월 26일 개성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했다"며 "현대화란 경의선을 현대화해야만 하는 것이며, 현대화할 바에 돈이 좀 들더라도 고속철을 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소정 기자 (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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