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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주최측 추산 1백만 명 모여

이지수M 입력 2019. 09. 28. 20:12 수정 2019. 09.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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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그럼 이 시각 집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저희가 당초 중계차를 연결하기로 했는데요.

지금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어서 영상 연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연결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지금도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은 반포대로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원래 도로였는지 지금은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서초역부터 강남성모병원 방향으로 언덕 뒤편까지 약 7, 8백미터 가량 되는 도로에 발디딜 틈 없이 인파가 가득 찼습니다.

지하철로 서초역에서 내리면 법원, 검찰청 방향 출구로 빠져나오는 데만 15분 이상 걸립니다.

주최 측은 집회 참석인원이 지난 주말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참가자들은 손마다 촛불과 손팻말을 들고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구호를 쉬지 않고 외치는 중입니다.

당초 참가자들은 촛불집회를 마무리한 뒤 검찰 청사 주변을 행진할 예정이었는데요.

인파가 근처 교대역과 예술의 전당 앞까지 들어차면서 일단 행진은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는 지난 16일 이후 오늘로 7번째 인데요.

집회를 주도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앞으로도 주말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검찰개혁을 요구하며 검찰청 앞에서 벌인 대규모 집회를 검찰이 어떤 생각으로 지켜봤을까요?

검찰 반응이 있습니까?

◀ 기자 ▶

네 오늘 집회와 관련해 검찰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검찰청 앞에서 이같은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는 것이 유례없는 일이다보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할 때 여론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고, 일희일비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보였습니다.

수사팀은 주말인 오늘도 대부분 출근해서 정경심 교수 소환 조사 준비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 앞, 촛불집회 현장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이지수M 기자 (fir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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