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檢개혁 최선".. '조국 수사'와 구분 의도

하세린 기자 입력 2019.09.29. 13:56 수정 2019.09.29. 15:08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은 기자들에게 '검찰개혁에 관한 검찰총장의 입장'이라는 문자공지를 통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부터 이러한 입장을 수차례 명확히 밝혀왔고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총장의 이날 메시지는 검찰개혁과 조국가족 수사는 별개이며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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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전날 대규모 촛불집회에 공식 입장 밝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촛불문화제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은 기자들에게 '검찰개혁에 관한 검찰총장의 입장'이라는 문자공지를 통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부터 이러한 입장을 수차례 명확히 밝혀왔고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고 검찰 개혁을 지지하기 위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열린데 대한 공식 입장이다. 윤 총장은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에 대한 경고성 특별발표 직후 짧은 대검찰청 입장을 낸 데 이어 이틀만에 두번째 메시지를 발표했다.

윤 총장의 이날 메시지는 검찰개혁과 조국가족 수사는 별개이며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날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적폐청산연대)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도로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들은 조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당시 정책 공약인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주최 측은 집회를 열기 전 경찰 측에 1만5000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신고했으나 저녁 9시쯤에는 주최 측 추산 2백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서초역까지 반포대로 일대가 촛불로 가득찼다.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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