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글 국대떡볶이 대표 경찰에 고발

입력 2019. 9. 30. 08:55 수정 2019. 9.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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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린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대표 고발자로 이름을 올린 신모 씨는 "김씨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한 가짜뉴스,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사업 매출을 향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 등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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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린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등은 지난 27일 김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 고발자로 이름을 올린 신모 씨는 "김씨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한 가짜뉴스,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사업 매출을 향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씨의 행위는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것이며,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선 악의적인 비방이 목적"이라며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은 물론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페이스북에 "저 고발 당했다고 합니다. 더욱 오십시오. 더욱 하십시오. 나는 가루가 될 준비를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더욱 일어날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 등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다.

김씨의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은 불매 운동에 들어갔고, 보수 진영에서는 국대떡볶이 매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는 등 지지 움직임을 보였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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