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산·천자묘 유래는..춘천시 풍수지리 이야기 발굴

2019. 10. 3.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풍수지리 사상을 적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춘천시는 풍수지리와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한 문화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통적 지리관인 풍수지리 사상을 적용해 춘천의 문화와 역사, 경관, 명소, 인물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풍수지리를 통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풍수지리 사상을 적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춘천시청 청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풍수지리와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한 문화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통적 지리관인 풍수지리 사상을 적용해 춘천의 문화와 역사, 경관, 명소, 인물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 유무형의 문화자원에 담긴 풍수사상을 발굴, 이를 스토리텔링화해 관광객 관심과 흥미를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춘천 도심에 있는 진산(鎭山) 봉의산의 경우 봉황을 빗대어 이름 지어진 지명유래로 설명했다.

또 조상 묫자리를 잘 쓴 머슴이 중국의 천자(황제·天子)가 됐다는 북산면 물로리의 '천자묘' 전설 등도 풍수 이론이 적용된 사례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이달 중 '풍수지리를 통한 스토리텔링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풍수지리를 통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 이춘재, 8년간 40여건 범죄…긴 꼬리 이렇게 숨겼다
☞  "가난은 인간을 낡게 한다"…편의점주의 글 화제
☞ "니가 왜 거기서 나와?"…10월 '이 것' 출몰 주의
☞ 이별통보에 '욱'…남친 외제차 음주운전해 주차차량 '쾅'
☞ 총알 70여발 맞고 상아 잘린 코끼리…용의자 6명 체포
☞ '돼지열병 테마주' 대주주, 지분 매각으로 수백억 챙겨
☞ 초가을 때 아닌 모기떼…인천 영종도서 민원 빗발
☞ 한글 '열공' 찌아찌아 마을 직접 와보니…
☞ "나도 죽으려 했는데 못 움직여" 신고에 출동 해보니
☞ 결혼식 중 신부와 입장하려던 아버지 추락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