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지하철 9호선 일부를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역은 언주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13개 역으로, 파업은 모레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지하철이 관련 법상 필수 유지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는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정상 운행해 출근길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운행률 85%, 나머지 시간대는 60%대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소와 똑같이 열차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 정상운행이 힘들 때를 대비해 시내버스 추가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9호선 2·3단계 노조는 호봉제 도입과 현행 민간 위탁구조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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