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추격전 벌인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검찰 수사관

2019. 10. 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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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린 검찰 수사관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A(55)씨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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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 음주운전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린 검찰 수사관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A(55)씨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경찰의 단속에 응하지 않고 3㎞가량을 달아났으나 뒤쫓아온 경찰에 의해 오전 3시께 강서구의 한 미술관 인근에서 붙잡혔다.

경찰의 음주 여부 확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0.1% 이상으로 나타났다.

A씨의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fort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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