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검찰개혁 국민열망 전국확산..朴탄핵 촛불집회 연상"(종합)

2019. 10.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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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와 관련, "장소만 서초동으로 달랐을 뿐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광화문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규모와 시민의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규모도 놀랍지만 폭력도 전혀 없고 쓰레기도 자진 수거를 하는 남다른 시민의식을 잘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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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에 "금주 시군구 중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읍면동 2차 선정"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와 관련, "장소만 서초동으로 달랐을 뿐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광화문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규모와 시민의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규모도 놀랍지만 폭력도 전혀 없고 쓰레기도 자진 수거를 하는 남다른 시민의식을 잘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주말에 서울은 물론 지역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기 시작했다. 외국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의 자발적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검찰개혁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 피의사실 공표 제한,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검찰권의 민주적 통제와 인권 보호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법사위 계류 중인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사법개혁 법안 역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 "마침 어제 정례 고위 당정청 간담회가 있었다"면서 "이낙연 총리와 청와대 비서진하고 당이 모여서 대책 회의를 했는데 가능한 한 빨리 특별교부세를 지급해서 지원하도록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내로 시·군·구를 중심으로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발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읍·면·동마다 조금씩 피해 양상이 다르다. 읍·면·동을 또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해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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