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의원들 '이재명 무죄' 탄원..102명 전원 참여

입력 2019. 10.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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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체 의원 102명은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냈다고 7일 밝혔다.

의원들은 탄원서에 "경기도정이 공백과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믿는 1천350만 경기도민을 위해 선처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110명 중 102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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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체 의원 102명은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냈다고 7일 밝혔다.

의원들은 탄원서에 "경기도정이 공백과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믿는 1천350만 경기도민을 위해 선처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탄원에 참여한 김용석 의원은 "이 지사는 민생 행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실행에 노력해왔다"며 "대법원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바로 세우는 사법 정의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지난달 6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지사와 검찰은 모두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 최종 심리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110명 중 102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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