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트리] 맑고 종일 쌀쌀..19호 태풍 일본 향할 듯
오늘(7일) 하루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화창해도 잘 보낼까 말까 한 그런 월요일인데 오늘(7일)은 비 오는 데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지금은 춥기까지 하니 더 힘든 하루를 보내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이제 비는 점차 그쳐가는데요.
날은 점점 더 쌀쌀해질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8일) 아침 기온 서울이 13도로 오늘(7일) 아침보다 1~2도 정도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7일)보다 높겠지만 이후 한글날 아침 기온 보세요.
서울의 기온 8도로 뚝 떨어집니다.
이때 일부 중부 내륙은 0도 안팎까지도 내려가고요.
강원 산지는 영하권을 기록하기도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중반까지는 하늘로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마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또 큰 일교차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일(8일) 같은 경우는 서해안과 강원 산지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 날씨는 태풍 하기비스가 변수입니다.
이번에 올라오면 올해 여덟 번째 기상 관측 이래 최다 기록입니다.
현재 태풍은 괌 인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고요.
이번 주 후반쯤에는 일본 오키나와에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아직 경로는 유동적이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올 들어 발생한 태풍들 중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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