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중 협상 난기류 속 하락..WTI 0.2%↓

2019. 10. 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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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2달러) 하락한 5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5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55%(0.32달러) 내린 5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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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2달러) 하락한 5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5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55%(0.32달러) 내린 5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는 분위기로 흐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탄압을 명분 삼아 중국 기관과 기업 28곳을 제재리스트에 올렸다.

이런 가운데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오는 10∼11일 미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협상을 벌일 예정이지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에서 1박만 하는 쪽으로 일정을 단축했다고 전했다.

국제금값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03%(0.50달러) 내린 1,50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PA=연합뉴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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