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주미대사 내정 두달 만에 아그레망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미대사에 내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수혁(사진) 의원이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최근에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이 나와 발령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상 다른 인사 대상자들과 함께 발령을 내지만 (아그레망이 늦어진) 특수한 상황인 만큼 1주일, 늦어도 열흘 안에는 부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최근에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이 나와 발령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상 다른 인사 대상자들과 함께 발령을 내지만 (아그레망이 늦어진) 특수한 상황인 만큼 1주일, 늦어도 열흘 안에는 부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아그레망이 늦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이 의원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던 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따른 미국의 불만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였던 이 의원은 아그레망이 국정감사 시기까지도 나오지 않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로 옮겨 국정감사를 하기도 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