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사장 "국민연금, 9월 말 기준 수익률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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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올해 9월 말 기준 수익률이 8.88%로 나타났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0일 오전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2층 연금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안팎의 불리한 환경에서 국민연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8.88% 수익률, 57조2000억원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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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류병화 기자 = 국민연금의 올해 9월 말 기준 수익률이 8.88%로 나타났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0일 오전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2층 연금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안팎의 불리한 환경에서 국민연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8.88% 수익률, 57조2000억원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올 7월 기준 적립금 700조원을 돌파했다"며 "특히 지난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이후 현재까지 87조원의 수익을 올려 지방 이전 우려를 불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체투자 조직을 자산군 별로 재편했고 스테이트스트리트(SSBT)와 BNY멜론(뉴욕멜론은행)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해 금융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운용 인력 확보를 위해 수시 채용을 더 늘리고 전문 인력 양성을 동시 추진하면서 장기 근무 유도를 위한 인사시스템 개선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산 가치 영향주는 환율, 금리, 산업 등을 통합 분석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8월 미중 무역갈등이 커지자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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