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감염환자 재활시스템 완비

강종효 입력 2019. 10. 10. 14:00 수정 2019. 10. 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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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10일 격리재활치료실을 개설하고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감염증)환자를 비롯한 지정감염병 및 제2,3군 감염병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 격리재활치료실을 완비함으로써 환자 접촉전후, 치료전후 감염예방관리가 이뤄지고, 타 병원과 다르게 일반 환자와 격리된 치료공간에서 감염환자도 안심하고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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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10일 격리재활치료실을 개설하고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감염증)환자를 비롯한 지정감염병 및 제2,3군 감염병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감염성질환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옮을 위험이 있어 격리된 병실에서 생활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병실을 구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염치료가 끝날 때 까지 재활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격리재활치료실을 완비함으로써 환자 접촉전후, 치료전후 감염예방관리가 이뤄지고, 타 병원과 다르게 일반 환자와 격리된 치료공간에서 감염환자도 안심하고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병훈 이사장은 "그동안 감염환자들에 대한 재활치료가 재때에 이뤄지지 않아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재활치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재활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지난 8월 지역 최초 호흡재활치료실 개설에 이어 격리재활치료까지 시작함으로써 토탈재활시스템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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