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모든 의원실에 돌린 선물상자, 그 속엔

박종진 기자 2019. 10. 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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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제20대 국회 모든 보좌진을 상대로 선물상자를 보냈다.

상자에는 '국회의장 문희상' 명의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준비에 매진하시는 보좌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국정감사 기간에 누구보다 수고하는 보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종태 자유한국당보좌진협의회 회장은 "여당 야당을 떠나 모든 보좌진들이 행정부 견제라는 국회 본연의 업무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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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희상 의장, 20대 마지막 국감 맞아 연일 야근하는 보좌진에 컵라면 등 선물
사진제공=자유한국당보좌진협의회


/사진제공=자유한국당보좌진협의회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20대 국회 모든 보좌진을 상대로 선물상자를 보냈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문 의장은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마다 상자 1개씩을 보냈다. 상자에는 '국회의장 문희상' 명의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준비에 매진하시는 보좌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국정감사 기간에 누구보다 수고하는 보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물 이벤트'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소속 보좌진협의회 회장들의 건의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무처와 보좌진협의회 회장단은 구체적인 물품 선정에도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선물은 즉석 밥과 컵라면, 과자 등으로 결정됐다.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보좌진들이 밤늦게 일하는 경우가 허다한 만큼 허기를 달래기 위한 것들이다.

이종태 자유한국당보좌진협의회 회장은 "여당 야당을 떠나 모든 보좌진들이 행정부 견제라는 국회 본연의 업무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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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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