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취업목표' 1위는 "취업만 되면 어디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목표 1위가 공기업·대기업도 아닌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가겠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취업준비생 927명을 대상으로 '목표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10명 중 3명꼴(29.1%)로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목표 1위가 공기업·대기업도 아닌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가겠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취업준비생 927명을 대상으로 ‘목표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10명 중 3명꼴(29.1%)로 가장 많았다.
공기업과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자가 각각 20.0%와 19.0%로 비슷했고, 외국계 기업(11.2%)과 중견기업(11.1%), 중소기업(9.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고졸 이하 학력의 취업준비생 가운데서는 46.0%가 “어디든 취업하겠다”고 답했다. 또 성별로는 여성의 같은 응답 비율이 32.0%로, 남성(26.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올해 연말까지 목표기업에 취업을 못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42.5%가 “일단 입사한 뒤 재취업하겠다”고 밝혔다. “어느 기업이든 합격하는 곳으로 출근하겠다”는 응답자가 32.4%였고 “취업 재수라도 해서 목표기업에 가겠다”는 답변은 15.1%에 그쳤다.
power@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중천 "윤석열도 별장에서 접대"..대검 "완전한 허위보도"
- "살 찐 내가 좋아" 구혜선, '살빼'라는 악플에 소신댓글?
- "회사가 우릴 기레기로 만들어"..취재진 배제 결정에 KBS 기자들 반발
- 박지원 "검찰, 조국 동생 영장 재기각땐 진짜 멘붕"
- 태풍 하기비스, 주말 일본 열도 관통..한반도에도 강풍 영향
- '버닝썬 경찰총장' 윤모 총경 결국 구속.."혐의 소명 증거인멸 우려"
- 유시민, 김경록 인터뷰 전문 공개..김경록 "편집 문제없다"
- 이선균 "거지 같다"..시베리아 선발대 험한 여정
- 홍준표·유시민 또 맞붙는다..이번엔 '100분 토론'
- 박병호 또 넘겼다..준PO 최다 홈런·득점 신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