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름 있긴 했지만 접대 단서 없었다"
김서원 2019. 10. 11. 10:08
검찰 과거사진상 조사단이 올해 초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을 조사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단의 보고서를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던 '김학의 사건 수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전화통화에서 "과거사진상 조사단 관계자가 쓴 윤중천 면담보고서에는 윤석열 이름도 들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윤씨를 불러 조사했으나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으며, 윤씨가 십수년간 저장해둔 전화번호나 2013년 당시 수사 기록에도 윤석열 이름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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